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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봄을 재촉하다
사회

봄을 재촉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2/06 00:00 수정 2007.02.06 00:00

이상기온으로 유난스레 따뜻한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다. 옷매무새 가다듬게 하는 차가운 바람보다 살랑살랑 치마자락 어루만지는 봄바람이 더 기다려지는 게 인지상정. 겨우내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홍룡폭포 계곡에 봄을 재촉하는 버들개지가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부끄러운 듯 하늘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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