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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경제 활성화 밑거름 될 것"..
사회

"지역경제 활성화 밑거름 될 것"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2/06 00:00 수정 2007.02.06 00:00
(사)양산시 상공업연합회 김대연 회장

회원 간 정보공유 통해 지역경제발전 기여
오는 5월 제1회 양산시 공단문화축제 주관 

 

"회원 상호 간의 이익을 위해 제품 연구 개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블루오션 정신으로 지역경제에 도움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양산시 상공업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김대연(48. 사진) 회장은 회원들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회원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정보공유를 통해 회원사 제품의 품질과 유통의 질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시 지역경제과, 상공회의소 등 지역 상공업 관련 단체들과 경제 간담회, 합동 산행대회, 체육대회 등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5월에는 제1회 양산시 공단문화축제를 주관해 지역 상공업 부흥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양산시 상공업연합회는 회원사의 이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생활이 어려운 모범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이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도 펼칠 계획입니다"

(사)양산시 상공업연합회는 처음에는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출발했지만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사회단체보조금까지 지원받게 돼 시민에게 봉사로써 다가갔으면 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사랑의 미소 운전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요즘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회원들이 더욱 단합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라며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라는 말로 회원들에게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조금 더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양산시 상공업연합회는 지난 1995년 11개 업체 대표가 발기인 모임을 한 이래 1996년 46개 업체가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만들어 졌으며, 양산시 기업제품전시회 및 알뜰나눔장터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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