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5호선 하북 솥발산 공원묘지 부근에 설치된 과적검문소를 피하기 위해 마을 안길을 이용하던 얌체 과적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CCTV가 설치될 계획이다. 하북면 삼감마을을 통과하는 시도25호선은 대형화물차량이 야간에 과적검문소를 피하기 위한 우회도로로 사용되면서 보행자를 위협하는 등 인근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진영국토관리청은 오는 3월께 시도25호선에 과적차량감시용 CCTV 6개를 설치해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인주 시의원(무소속, 다 선거구, 상ㆍ하북, 동면)은 "시와 국토관리청의 문의한 결과 CCTV 6개를 설치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