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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춘추공원 내년에는 달라진다..
사회

춘추공원 내년에는 달라진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2/20 00:00 수정 2007.02.20 00:00
대규모 공원 조성 토지매입 마무리
환경영향평가 이후 내년 착공 예정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춘추근린공원 조성 계획이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휴식공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춘추공원 일대 교동 산 55-1번지 일대 74만㎡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2003년부터 토지매수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모두 39건, 28필지 15만5천525㎡에 대해 토지매입을 마쳤고 나머지 남은 토지도 매수할 계획이다. 전체 매입면적 16만1천123㎡에서 5천598㎡이 남은 셈이다.

시는 현재 경남도의 심의를 거치고 있는 교통영향평가가 마치는 데로 환경ㆍ재해영향평가를 받아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받을 계획이다.

시가 계획 중인 춘추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현재 춘추공원 부지 6만4천㎡ 뒤편 산 74만㎡를 3개 권역으로 공원화한다는 것이다.

기존 춘추원과 충혼탑 기능에 야외공연장, 초화원, 수목원 등 문화교양기능은 물론 다목적 생활체육기능까지 갖춘 복합기능으로 거듭나게 된다.

3개 권역을 잇는 진입도로와 산책로, 광장,주차장 등 기반시설은 물론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조경시설, 유희시설, 교양시설, 편익시설 등이 갖춰질 춘추근린공원은 인근 물금신도시 2단계에 조성 예정인 '워터파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춘추근린공원 조성은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구간별 연차 사업으로 전환해 진행하는 것과 사업에 필요한 국ㆍ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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