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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법무 활용 지침서' 2종 발간..
사회

시-영산대
'기업법무 활용 지침서' 2종 발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2/27 00:00 수정 2007.02.27 00:00
지역 기업에 무료 배부키로

시와 지역대학이 법률 관련 업무에 취약한 지역 기업을 돕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시와 영산대학교는 지난해 2월부터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를 도와줄 기업법무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최근 '알기 쉬운 기업법무'와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법률패키지'(사진)를 각각 500부씩 발간, 기업체에 무료 배부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기업법무시리즈 1호로 발간된 '알기 쉬운 기업법무'는 기업이 직면하는 각종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이 요구하는 법률업무 관련 각종 양식에서 계약과 거래, 인ㆍ허가, 행정심판과 소송 등 주요 국ㆍ내외 법률을 총망라하고 있다.

시리즈 2호인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법률패키지'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자하는 사람이나 이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 등이 법률교육이나 전문지식 없이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법률도서를 발간했다"며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지역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법무 지침서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법무지원센터는 영산대학교 법률학부 교수진과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기업법무 지원서비스사업'의 추진 본부로 무료법률상담과 자문, 법률교육과 특강, 도서 발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기업법무지원센터는 지역에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온라인(www.lawclinic.or.kr)이나 전화(380-9390),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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