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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탁구인 마음 한데 모을 것”..
사회

“탁구인 마음 한데 모을 것”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2/27 00:00 수정 2007.02.27 00:00
양산시 탁구연합회 황명국 신임회장 취임

“탁구 동호인에게 감사드립니다. 양산지역 탁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양산시 탁구연합회는 지난 25일 백창근 탁구교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황명국씨를 선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로써 황 신임회장은 이종국 전 회장에 이어 2년간 양산시 탁구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황 신임회장은 올해 목표 “탁구인구와 기반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역 탁구대회를 더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황 신임회장은 탁구협회가 앞장서 탁구대회를 활성화하고 더 많이 개최하겠다는 복안을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지역 탁구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탁구대회를 2개 정도 더 늘릴 계획입니다. 탁구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어린이 대회도 개최할 생각이고요”

대회를 자주 열어 탁구 동호인들이 자주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때 동호인들의 마음도 하나로 모일 수 있다는 것이 황 신임회장의 설명이다. 이 밖에 황 신임회장은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도 아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은 경남지역 타 시, 군과 비교했을 때 도시나 인구 규모에 비해 선수층이나 기반시설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 탁구 동호회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생각입니다”

황 신임회장을 비롯한 탁구협회 임원진 이·취임식은 내달 초 열릴 예정이다.
한편, 양산탁구연합회 산하에는 10개의 동우회와 5개의 직장팀에 소속된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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