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신임세관장은 지난달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하 신임세관장은 직원들에게 2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지속적인 혁신활동 펼칠 것을 주문했다.또 24시간 막힘없는 통관지원체제를 구축과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활기차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한편, 1949년생인 하 신임세관장은 양산출신으로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감사원, 관세청 감시과장, 포항·수원세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에는 울산세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