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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세정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성실납세자ㆍ기업 표창..
사회

시, 세정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성실납세자ㆍ기업 표창도 줄이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3/06 00:00 수정 2007.03.06 00:00
● 제41회 납세자의 날

시가 4년 연속 세정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4년 장려, 2005년, 2006년 우수표창에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경남도로부터 장려표창을 받았다.

경남도가 시행하는 세정종합평가는 지난 1993년부터 도내 2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방세부과와 징수, 체납액징수실적, 세외수입운영실적, 납세자편의시책 등 모두 8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도세 1천10억원, 시세 1천40억원 등 지방세 총 2천50억원을 징수해 도내 4위를 차지했고, 전국 최초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자동차세 연납자에 대한 혜택, 지방세 전자납부자에 대한 경품 제공으로 인한 전자납부율 상승을 유도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체납방지를 위해 지방세분납, 납부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유도했으며,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예금ㆍ보험 추징 등으로 체납액 3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5천만원과 시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으며, 웅상읍 김주정(세무7급)씨가 세수증대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시는 지난 2일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 공무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태광산업, (주)에이팩, (주)젠푸드, (주)에스피시스템, 주(코렌스) 등 5개법인과 박인태 법무사 등 6명이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기업은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와 납부기한연장 시 납세담보완화, 중소기업경영 안정자금 우선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양산세관(세관장 하영수)는 지난 5일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주)청강CY 강판수 회장을 일일명예세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강 회장은 세관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나서 현장체험을 하고 청사를 둘러봤다.  이 밖에 성실납세기업으로 추천된 포스텍전자(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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