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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햇살처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하는
웅상철쭉라이온스클..
사회

햇살처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하는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3/13 00:00 수정 2007.03.13 00:00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는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정신이다. 지난 2003년 창립한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회장 전찬분)은 국제라이온스클럽 한국연합회 355-I지구 회원으로 클럽 회원들은 지역에 대한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이 창립 4주년을 맞았다.
2003년 2월 26일 웅상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를 받아 26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4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43명의 회원이 모인 중견 클럽으로 성장했다.
철쭉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이후 줄곧 ‘자기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여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클럽의 첫 번째 윤리강령에 따라 지역 사회를 위한 순수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어려움, 나누면 반이 돼요”

철쭉라이온스클럽은 어려움과 고통을 나누면 반이 되고, 봉사의 실천에 힘을 합하면 더 크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성 요셉의 집, 가온(옛 혜성원) 등 장애인 사무실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한편, 웅상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대접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에서 소외받는 계층에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또 웅상읍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계층에 대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하는 등 비록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역에 작은 빛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역발전 이끌 꿈나무 키워요”

철쭉라이온스클럽의 활동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다.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아직 작은 가능성에 불과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서창초, 웅상중, 웅상여중, 개운중, 효암고 등 지역 명문으로 발전하고 있는 각 학교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정성어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깨끗한 거리, 우리 손으로…”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철쭉라이온스클럽은 남성클럽과는 달리 지역의 세세한 부분에 더 큰 신경을 쓴다. 더욱 깨끗한 환경을 위한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이 바로 그것이다. 

회원들은 주기적으로 모여 웅상읍 주요 도로나 유원지 부근 청소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환경정화활동은 개운중 학생들과 함께해 학생들에게 지역을 위한 봉사 정신을 일깨우는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봉사실천 의지 다지는 등반대회”

어떤 단체든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의 단합이 가장 중요한 법. 철쭉라이온스클럽은 등반대를 만들어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고 있다.
천성산 등 지역 유명산을 등반하며 바쁜 생활에 찌든 삶을 돌아보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것이다.  

또한 단합등반대회는 단순한 등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등산로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청소해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소한 활동에서도 ‘봉사’의 의미를 담고 있는 철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 연혁

2002. 11. 15 발기인모임(이금숙L, 손만희L, 손영옥L 등)
            1. 13 조직총회(웅상L.C스폰서) 회원 24명
                   가칭 웅상철쭉L.C
           2. 26 창립총회(헌장의 밤) 초대회장 이금숙L
2003. 5. 10 제6차 지구연차대회 참석(울산 동천체육관)
2004. 5. 28 FY2003-2004 복합지구연차대회 참석
          6. 23 제3대 손영옥회장 취임
2005. 2. 23 창립 2주년 기념식
2005. 6.  3 제4대 김창숙회장 취임
2006. 2. 21 제3주년 기념식
          6. 12 제5대 전찬분회장 취임
2007. 2. 26 제4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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