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리더스클럽(회장 곽병철)은 지난 7일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리더스클럽 자원봉사의 날’로 정한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참가해 매주 수요일마다 펼쳐지는 무료급식에 맞춰 회원들이 협찬한 떡국과 기념품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대한노인회 웅상읍분회 박천수 분회장은 “젊은 사람들이 바쁜 중에도 선뜻 나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1일 발족한 양산리더스클럽은 같은 해 12월 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후 이날 첫 번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봉사단체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양산리더스 클럽 곽병철 회장은 “리더스클럽 창립 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 저소득 자녀 장학사업,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이·미용봉사, 무료 한방봉사활동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