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테니스클럽(회장 김진관)이 주최하고 양산시 테니스협회(회장 신무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협회에 등록된 테니스 동호인 48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땀과 열정의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금, 은, 동별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진행된 결승전 끝에 금배우승은 양산클럽, 준우승은 열린클럽이 차지했으며 은배우승은 양산클럽, 준우승은 웅상천성클럽이 차지했다.이 밖에 동배우승은 평산클럽, 준우승은 웅상클럽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 선수상에는 양산클럽 우현욱씨가 선정되었다.양산테니스클럽 김진관 회장은 “제2회 양산테니스클럽회장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가 참가하신 모두의 체력증진은 물론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발전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금은 조금 부족할 지 몰라도 매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세로 대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에는 30개의 테니스 동호회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