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사랑나눔 쌀 이어달리기 운동’ 첫 번째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사랑나눔 쌀 이어달리기 운동’의 참여자 중 33명이 참석했으며 수범사례와 함께 향후 개선,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근 동장은 “사랑나눔 운동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실직적으로 수급자들에게 필요한 품목과 함께 개선방안을 얘기하여 사랑나눔 운동이 더욱더 탄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쌀 뿐만 아니라 김치, 반찬, 현금, 생필품 등도 조정하여 함께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 수급자들과 후원단체를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직접 수급자들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낀 참여자들은 모두 입을 맞추어 사랑나눔 운동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하영근 동장은 “행정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주민 스스로가 이웃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사랑나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매 분기마다 자리를 만들어 수범사례와 개선점을 귀담아 듣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쌀 이어달리기 운동’은 중앙동의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가정 15세대를 선정, 1년동안 쌀 1포(20kg)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15명의 지원자가 다음달 15명 지원자를 추천하여 연간 180여명이 릴레이식으로 참여하는 운동이다.‘사랑나눔 쌀 이어달리기 운동’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현재 45명의 지원자가 참여하였으며 다른 동과 지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