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정가 지방선거 갈등 실타래 풀다"..
사회

"양산정가 지방선거 갈등 실타래 풀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3/27 00:00 수정 2007.03.27 00:00
김양수 의원- 양산시민연합 화해 악수

지난해 5.31 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갈등과 마찰을 빚어왔던 한나라당 김양수 국회의원과 양산시민연합이 화해 성명서를 각각 발표했다.

양산시민연합과 김양수 국회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공천 과정의 문제로 극심한 갈등과 반목을 해오다 지난 2일 김의원이 양산시민연합 사무실을 방문해 사과를 전하며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김양수 국회의원은 21일 '양산 대통합'을 위한 성명을 통해 "시민들께 지난 해 5.31 지방선거로 빚어진 갈등과 분열로 근심을 끼친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 며 "최근 오근섭 시장과 양산시민연합 대표를 만나 그간의 모든 갈등을 뒤로 하고 화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양산시민연합도 성명을 통해 "김양수 국회의원의 시민 대통합을 위한 화해 제의를 받아들이며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정서 대통합과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일체의 정치 성향적 활동을 중단하고 시민단체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겠다"고 밝혀 지역정가의 반목이 해소되는 방향으로 가닥잡았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