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참여, 주민들의 작은 사고에 응급처치를 해오는 등 물금의 일꾼으로 일하고 있다.공인 7단을 자랑하는 김관장은 물금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15년에 걸쳐 무료로 태권도 특별활동 수업을 하였으며 현재는 물금 동아중학교 특기적성 태권도 지도 강사로 아이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태권도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물금은 신도시 개발로 학생수가 순차적으로 줄고있는 실정이다.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느 체육관과 비교하더라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실력만큼은 양산 최고라 자신할 수 있다”며 “학생수가 늘어나건 혹은 줄어들건 물금에서 뿌리를 내려 잎사귀를 피우고 열매를 맺겠다 ” 며 소탈한 웃음을 짓는 김관장.23년간 꿋꿋이 한 자리를 지키기도 힘든 세상에 넉넉한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해온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자리에 있겠노라며 힘찬 기합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