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20지구 양산로타리클럽(회장 박기배)은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안재용)과 영ㆍ호남 합동주회를 열었다. 22일 오전 11시 센트럴뷔페에서 열린 합동주회에는 두 클럽 회원과 부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환송행사를 하며 서로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산클럽 박기배 회장은 "20여년간 자매의 정을 나누며 두 지역의 화합과 우정을 나눈 남원클럽 회원들과 합동주회를 열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정은 변함없이 지속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에 남원클럽 안재용 회장과 회원들은 "환영해 주신 양산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합동주회를 마친 두 클럽 회원들은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지역 대표적 기업인 넥센타이어와 롯데제과 등 사업체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양산클럽과 남원클럽은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해를 거듭하며 서로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