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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유림관리소, 산불조심 서명운동 전개..
사회

국유림관리소, 산불조심 서명운동 전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3/27 00:00 수정 2007.03.27 00:00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허광수)는 산불 강조기간(2. 1~5. 15)동안 '산불조심 100만인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운동은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국민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고자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자발적인 서명을 이끌어 내는 운동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입산자가 많은 주요 등산로, 사찰 주변, 산림과 인접한 집단 취락지, 유원지 등과 재래시장, 대형 마켓, 버스정류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 3개소에 서명부를 비치해 소나무 재선충병 홍보와 병행한 산불조심 서명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발생은 연평균 485건으로 3천924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가운데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와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하는 인위적인 산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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