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 양산지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무재해 10배 달성 기념식'에서 인증패를 받고 15배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근섭 시장, 김일원 시의회 의장, 김태동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 김동섭 한국산업안전공단 양산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동도시가스 양산지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0배(4,920일)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또 천형곤 과장은 무재해 목표 달성을 통해 안전문화정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경동도시가스 송재호 대표는 기념식에서 "무재해 달성은 임직원의 투철한 안전의식과 무재해 달성을 향한 열정, 그리고 안전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하며,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단순히 축하의 자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그동안 다져온 안전의식을 전통이자, 자산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또 "회사 설립 이후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의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울산과 양산 전역에 도시가스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양산지사는 1993년 6월 15일 설립돼 양산지역 최초로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무재해 10배 목표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