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그동안 연간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자에게 발급해주던 마일리지증을 연간 200시간으로 하향하여 마일리지증을 발급,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이용물 이용 시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일리지증을 발급하고 있다.현재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보유자는 95명으로 이번 마일리지 발급기준 하향으로 30여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마일리지증 소지자는 시와 협약한 이·미용실, 정비소, 체육관, 음식점, 제과점 등 15개소 할인 가맹점에서 업체별로 10~30% 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다.또 이달 부터는 가맹점이 확대되어 환타지아 입장료 50% 할인, 여성복지센터 수강료 면제,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시설물 이용시 50%할인, 통도사 무료입장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원봉사센터 정남주 사무국장은 "가맹점들이 많이 모집되어 묵묵히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봉사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됐으면 한다"며 "매출증대와 함께 간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자원봉사센터(385-8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