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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명재 행자부 장관 양산 방문..
사회

박명재 행자부 장관 양산 방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4/10 00:00 수정 2007.04.10 00:00
경남지역 정부혁신 성과보고회 개최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방간 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양산을 찾았다.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지역 정부혁신 성과보고회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인 정책사업으로 추진해온 정부 혁신 과제에 대한 소개와 지방 정부 혁신 우수 사례를 보고하기 위한 자리였다.

공무원과 지역주민 7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보고회는 최근 한미 FTA 타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탓인지 박 장관의 특강 역시 한미 FTA 체결 이후 무한경쟁시대에 혁신이 필수전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박 장관은 참석자를 상대로 벌인 혁신 특강에서 "정부혁신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출입국 관리와 특허심사 등이 세계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평가받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특히 정부의 혁신이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행정혁신사례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남긴 사례로 지방자치단체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내 고장 살림',   지역 간 정보화 격차 해소하고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정보화 마을',  주민생활지원서비스(복지ㆍ보건ㆍ고용ㆍ주거ㆍ평생교육ㆍ생활체육ㆍ문화ㆍ관광 등) 8대 서비스를 통합하는 '통합정보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또한 중앙정부의 우수혁신사례 외에 지난 2005년 혁신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양산시가 추진해온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진행상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주에만 김태호 도지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명재 행자부장관 등 고위 인사들이 양산을 잇달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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