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전기공사업체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전기공사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기공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지역 전기공사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전기공사업 자본금ㆍ기술인력 확보 등 등록기준 준수여부,각종 보고사항과 행정사항 이행여부, 하도급 및 성실시공여부 등이다.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단순 행정 처리의 미이행 사항 등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하여 법규이행을 준수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등록기준 미달 등 주요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엄격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한달여 간에 걸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전기공사업체의 건전한 업체운영과 전기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