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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5월부터 웅상도서관
장애인 도서택배제도 운영..
사회

5월부터 웅상도서관
장애인 도서택배제도 운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4/17 00:00 수정 2007.04.17 00:00

몸이 불편해 도서관에 오기 힘든 장애인이 읽고 싶은 책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5월부터 양산시립 웅상 도서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양산시 등록 장애인에게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해주는 '장애인 도서택배제도'를 운영한다. 장애인 도서대출 택배 서비스는 책을 읽고 싶으나 지역적, 신체적인 제약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택배업체를 이용해 집까지 원하는 책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은 독서회원 가입 이후 할 수 있으며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와 독서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전화,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대출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출서적을 신청하면 1회에 3권 21일간 빌릴 수 있다. 대출과 반납시에는 택배업체를 이용, 택배비는 모두 웅상도서관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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