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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경남 교통망 조속히 건설하라"..
사회

"양산~경남 교통망 조속히 건설하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4/17 00:00 수정 2007.04.17 00:00
박규식 도의원 도정질의서 주장

박규식 도의원(한나라, 건설소방위)이 지지부진한 경남~양산간 연결도로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주장하며 경남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양산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3일 제24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정질의에 나선 박의원은 "양산~경남권 연결도로개설이 지지부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김해와 밀양으로 가는 길을 속히 열어 경남도내에서 양산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 달라"면서 낙동대교 조기 가설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 건설교통담당자는 "현재 국가예산 증액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고 있으며 예정된 기간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낙동대교 가설문제는 금년 내에 실시설계가 착수되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양산은 경남도에 속해 있으면서도 부산, 울산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은 마련된 반면 김해, 마산과 연결되는 도로의 부족으로 경남도에 대한 소속감이 떨어지고 이 곳을 왕래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해마다 반복되는 '중학교 원거리 배정 논란'에 대해서 도 교육청에 이의를 제기하고 책임있는 사태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이 밖에도 박의원은 ▶한미 FTA 후속대책 ▶도내 축제지원계획 재검토 ▶지방도 1028호선(양산~웅상), 국지도 60호선(양산~동면) 조기준공 ▶지방도 1077호선(양산 동면~ 밀양시 산내면) 전 구간 조기 개설 ▶지방도 69호선 원리~장선 구간 도로변 가로수 식재를 위한 예산 지원 ▶관내 최초 자율학교 효암고의 시설증축을 위한 예산 지원 ▶도교육청 차원의 교복값 인하대책 마련 등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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