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내원사 계곡 Water color on paper (72.7cm X 53cm) 수면 위에 또르르 굴러가는 햇발들이 따스하다. 싱그러운 잎사귀들이 저마다 자신을 뽐내며 나에게 이리로 오라한다. 어지러운 세상살이에 잠시 벗어나 이곳에 몸을 누이면 세상만사 다 잊고 마치 신선이 된 듯하다. 굳이 발걸음 재촉하며 서둘러 가야하는가. 잠시 자연과 벗 삼아 한숨 돌리고 걸어가도 늦지 않은 것을. 작가 양경자신라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영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출강
한국 미술협회 회원
수목 수채화 교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