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서춘식)가 사진예술발전과 창작의욕을 높이고 사진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양산전국사진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올해로 19회째 맞는 양산전국사진공모전은 총 360점이 응모한 가운데 금·은·동상과 가작에 100편을 뽑았다.금상의 영예는 권무덕(서울 동작구 대방동)씨의 ‘엄마와 함께’에게로 돌아갔다. 은상은 이만례(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씨의 ‘무제’, 동상은 조홍성(부산시 수영구 광안4동)씨의 ‘축제’, 김점숙(김해시 삼방동)씨의 ‘휴식’, 양공달(평택시 세교동)씨의 ‘질주’가 선정됐다. 서춘식 지부장은 “응모작들이 하나같이 수준이 높아서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며 “하지만 올해 응모작이 360점에 불과해 지난해 600여점보다 절반으로 줄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