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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정관 김태흥 대표
‘4월의 기업인상’ 수상..
사회

(주)정관 김태흥 대표
‘4월의 기업인상’ 수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4/24 00:00 수정 2007.04.24 00:00
근로자상에 송채은 기술연구소장

4월의 기업인상에 (주)정관 김태흥(43)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근로자상에는 같은 회사 송재은(34) 기술연구소장이 뽑혔다.

이달의 기업인상 수상자인 김태흥 대표는 수입대체품 개발과 신규투자 등을 통해 고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장애인 고용과 결식아동 지원, 사내 휴식공원 조성과 보육시설 설립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근로자 복지를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됐다.

근로자상 수상자인 송재은 소장은 반도체 도금용 정류기 등 전력·전자제품 개발과 LCD 자동 휘도검사장치 등 자동차 장치의 개발을 주도하고, 직원들의 기능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표에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 추가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송소장에는 모범근로자 선진지 견학 우선지원과 문화행사 초청 등이 지원된다.

한편 (주)정관은 상북면 내석리에 있는 유리, 정보통신기기용 부품, 직류전원 공급 장치 및 각종 자동화 설비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텔레비전이나 각종 동력용 기구의 장치조작을 위한 필수 부품인 정류기의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테크윈과 일본 스미모토 그룹 등 세계 굴지의 기업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또, 2002년에는 휴대전화용 LCD모듈 생산에 착수해 삼성SDI에 부품을 제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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