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영산대는 오는 25일까지 양산시에 거주하는 양산시 소재 대학교 4학년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참가 희망자는 어학능력이 우수(토익650, 일어(JPG)2급, 중국어 5급, 베트남어·마인어·러시아어 등 중급 이상)하거나 무역 관련 자격증(국제무역사, 물류관리사, 공인무역영어 1ㆍ2급)을 보유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응모는 영산대 무역물류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학과 사무실로 직접 접수하거나 팩스(380-9479)또는 이메일(khha@ysu. ac.kr)을 이용하면 된다.영산대 무역인력양성사업단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 이달 말부터 한 달간 수출업무 교육과 국내견학 수업을 한 뒤 7일간의 해외시장개척 실습과 1~3개월의 인턴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인턴수당을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출요원인증서를 수여하고, 기업체 취업을 알선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비 1천 500만원, 도비 3천만원 등 4천 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시와 영산대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양성 배분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