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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007 바른지역언론연대 상반기 워크숍..
사회

2007 바른지역언론연대 상반기 워크숍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01 00:00 수정 2007.05.01 00:00
본사 주관, 취재ㆍ편집ㆍ광고 분야별 열띤 토론

전국 풀뿌리 언론인들이 양산에 모여 올바른 지역 언론상을 정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2007년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것

바지연(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주최, 한국언론재단 후원, 양산시민신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25개 회원사 대표와 기자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전체 강의와 취재, 편집,  경영 등 분야별 토의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부산대 경제학과 최병호 교수의 '지역신문의 지방자치 예산 바로보기',  밀양 연극촌 이윤택 연출가의 '지역문화 그리고...'의 전체 특강이 진행됐다. 또 취재 분야에 행ㆍ의정감시 전남연대 이상석 운영위원장의 '자치단체의 예산운용', 편집 분야에 용인시민신문 원종선 편집고문의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 강의가 이어졌다.

이밖에 경영 분야에서는 기업교육아카데미 김동석 원장의 '독자관리 및 광고마케팅'의 발제 토론이 이어져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올바른 지역 감시자로서의 지역 언론 역량 강화에 힘을 실었다.

또한 워크숍 참가자들은 연수 이튿날인 29일 지역을 대표하는 통도사를 방문, 전국 언론인들에게 양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바지연은 1996년 4월 20일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언론구조를 아래로부터 혁파해 피라미드형 언론구조를 만들고자 '바른 언론'을 주장하는 전국 18개 지역신문사가 모여 출범했다.               

현재에는 전국 26개 주간 언론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양산시민신문을 비롯해 남해신문과 진주신문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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