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기다려라, 양산선수단이 간다..
사회

기다려라, 양산선수단이 간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01 00:00 수정 2007.05.01 00:00
오는 3일부터 도민체전… 468명 선수 참가

경남도민 체육인의 화합의 축제인 제4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창원에서 펼쳐진다. 양산시는 남자 329명, 여자 139명으로 모두 468명의 선수와 196명의 임원들이 참가하며  산악, 바둑, 여자골프 등 전시종목 3개를 제외한 25개 모든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어 올해 출전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는 시청여자배구단 이범석 감독은 “포항여고, 부산시체육회 등과 함께 시범경기를 갖는 등 실전훈련에 돌입했다”며 “도민체전 우승컵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4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육상부 홍승재 코치는 “때이른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학내 육상부가 없어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가 타 시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지만 올해도 5위안에 들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 20개 시군에서 1만6백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도민체전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게 되는 개회식에는 페이스페인팅 시연, 캐릭터 퍼포먼스, 윤도현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경남도민 어울림 장으로 연출된다. 폐회식 행사는 대회기간 동안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의 모습과 행사전반의 이모저모 등을 하이라이트로 상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