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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마 아빠 '흙놀이'하러 가요..
사회

엄마 아빠 '흙놀이'하러 가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08 00:00 수정 2007.05.08 00:00
도자기와 함께 하면 하루가 금방 가요

따뜻한 나들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 주말에는 매번 가는 놀이동산이나 영화관이 아니라 흙장난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울퉁불퉁 못 낫지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도자기컵과 그릇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지금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기반 이재숙 강사가 추천하는 양산에 숨어있는 도예방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흙마실도예

상북면 대석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는 ‘흙마실 도예’에서는 그릇세트나 다기세트처럼 많은 작품을 만들기에 유리하다. 그릇을 구워주는 소성비를 따로 받지 않고 수강료만으로 사람 수에 관계없이 한가마당 50만원정도를 내면 원하는 수만큼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가는 길: 대석마을 홍룡폭포 매표소를 좀 못가면 왼쪽에 황룡상회가 나온다. 황룡상회 나오기 전 왼쪽 골목길로 10M정도 들어가면 흙마실 도예가 나온다.
체험문의: 375-0621

 

토준도예
아담한 공방인 토준도예는 도자기를 만들러 갔다가 주인장이 내놓는 맛있는 고구마 맛에 반해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누구나 찾기만 하면 단돈 5천원에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옆에서 꼼꼼하게 지도를 해주기 때문에 그릇을 못 가져갈까 염려할 필요는 없다.

가는 길:솥발산 공원묘지 쪽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삼덕마을 회관이 나온다. 삼덕마을 회관 가는 길에 첫 번째로 나오는 골목길로 좌회전해 20M 정도 들어가면 된다. 주차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주위에 차를 두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체험문의: 박성준 010-4593-9935

 

소랑도예
4월 중순에 문을 연 소랑도예는 규모가 작은 공방이다.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방문하면 주인장과 돈독한 정을 쌓아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어린이 도자기 체험교실은 5천원에 운영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가는 길:오경농장 앞 육교에서 좌회전해 다리를 지나서 석계공원묘지 쪽으로 30M 정도 가면 왼쪽에 상삼마을노인정이 나온다. 노인정으로 가기 바로 전에 좌회전해 골목길로 40M 정도 들어가면 흰색 슬레트 건물인 소랑도예를 찾을 수 있다. 주차할 공간이 없으므로 노인정 앞에 차를 두고 가야한다.
체험문의: 권혁문 017-544-4593

 

양산도예
양산도예는 현재 일반 수강생은 모집하지 않고 있다. 어린이 도자기 체험교실도 전화로 예약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30명이상 단체만 받고 있으며 가격은 5천원이다.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소풍 대신 특별한 추억을 쌓을 만한 곳으로 좋다.

가는 길:국도35호선을 타고 통도사 방향으로 가다가 하얀배 레스토랑 방면으로 좌회전 한 뒤 직진하면 상감마을이 나온다. 마을입구에서 첫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양산도예 큰 간판이 보인다.
체험문의: 374-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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