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회 경상남도의회(의장 박판도) 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다.박규식 의원(양산2,한나라당)이 참석한 첫날 운영위원회는 12일간의 의사일정을 결정하고,4.25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심진표(고성2) 의원의 본회의장 의석배정 등을 확정하고,오후 2시부터는 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 구성을 결의한 다음,경제환경문화위원장에 김오영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성계관 의원(양산1,한나라당)이 활동중인 경환문위원장 선거는 엄창호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것으로 재선인 이방호(함안2) 박차봉(창원2) 의원이 나섰으나 결선투표까지 가는 3차례 접전 끝에 초선인 김 부위원장이 당선됐다.이번 임시회는 ▲독립유공자 묘지 지원 조례안 ▲경상남도 주택조례안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남도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위원회 조례안 ▲경상남도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에 관한 조례안 ▲경상남도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한편,도의회는 지난 1~2일 창녕군 부곡하와이(교육문화센터)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8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새로운 지방재정 제도 및 지방교부세 제도'(행정자치부 부이사관 이희봉) '심신 건강을 위한 섭생의 지혜'(인삼죽염 김윤세 회장) '조례입법의 이론과 실제 및 의원윤리함양'(현대지방의정연구원장 박봉국) 특강과,만찬 및 친교의 시간,상임위원회 별 간담회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