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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송인배,사회조정2비서관 승진..
사회

송인배,사회조정2비서관 승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15 00:00 수정 2007.05.15 00:00
4년간 대통령 비서실 근무

송인배(39) 대통령 제1부속실 행정관이 사회조정2비서관으로 승진했다.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 때,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송 행정관이 최근 총리실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정재호 사회조정2비서관 후임으로 임명됐다.

송 비서관은 3년 전 4.15 총선에서 김양수 의원에 1,102표 차로 낙선한 후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자치분권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그해 10월 청와대로 발탁되면서 규정에 따라 당적을 정리했다.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송 비서관은 1997년부터 부산 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시민운동을 하다 이듬해 노무현 의원 비서관으로 인연을 맺었고 노무현 대통령의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비서관,2002년 대선 때 노 후보의 의전담당관을 맡기도 했다.

송 비서관은 오랜 기간 양산지역에서 특별한 활동이 없었지만,내년 4.9총선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 비서실의 2급 이사관 상당 고위직으로 승진한 것이 경력관리차원의 배려라는 관측도 있다. 관가에서는 양산지역의 예산확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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