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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회ㆍ체육ㆍ복지 분야 23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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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ㆍ체육ㆍ복지 분야 23건 반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15 00:00 수정 2007.05.15 00:00
●2007 상반기 투ㆍ융자사업 심의 결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사업비 10억원 이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시의 심사 결과 올해 상반기 투ㆍ융자 사업으로 모두 23개 사업,1천375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다.

지난 3일 열린 '2007년 상반기 투ㆍ융자심사 대상사업 심의'에서 심의회는 23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전체 사업을 이후 시정에 반영키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사업은 20건이며,재심사 대상 사업은 3건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시정홍보 전광판 설치 20억원,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사업 15억원,사회복지시설 부지매입 84억원,임경대 유적지 정비 20억원,근로자 건강체육시설 조성 40억원,청소년회관 건립 29억원,동면 근린형 복합체육시설 조성 29억원,중앙소방소 이전부지 취득 12억원,신평 버스정류장 부지매입 10억원,시청사 공원화 사업 70억원,벽천조성공사 15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시정홍보 전광판은 종합운동장 사거리에 설치되어 재난상황과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고물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지만 시비로 20억원이나 되는 사업비를 투입해 투자 대비 효율성을 거둘 수 있겠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청소년회관 건립은 청소년 인구가 5만명에 달해 전체 인구 22%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마땅한 문화ㆍ복지 공간이 없어 부산으로 외유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센터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심의에 반영되었다.

계획에 따르면 도서관 부지로 지정된 양주공원 옆 공영주차장 부지에 도시계획 지구단위를 변경하고 청소년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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