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시작한지 이제 3개월째 접어든 진상록(32)회원은 요즘 말 그대로 ‘배드민턴 중독증’에 걸려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일을 할 때도 언제나 배드민턴 생각뿐이다.한번은 배드민턴을 치다가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 일을 처리하고 다시 돌아와 라켓을 잡은 적도 있다니 그 열정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잦은 술자리와 지속되는 스트레스로 몸이 계속 망가졌어요.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배드민턴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하면 할수록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서 점점 그 매력에 빠지고 있어요”운동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무려 10kg이 빠져 다이어트 효과에도 최고라며 배드민턴으로 몸매교정을 해보라며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