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교육감배 초등학생 합창경연 양산시 예선대회에서 삼성초등학교(교장 오창호)와 상북초등학교(교장 남상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이번 합창대회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가 모두 참석해 해마다 더해가는 합창에 대한 열의를 볼 수 있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성초등학교와 상북초등학교는 오는 6월13일 KBS 창원홀에서 열리는 도교육청 주관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합창단 지휘자인 삼성초등학교 이윤희 교사와 상북초등학교 구종현 교사는 “아이들과 한마음으로 연습을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본선에서는 두 학교 모두 좋은 성적을 내 양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이 중요하다는 것을 합창을 통해 느끼게 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경쟁보다는 화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들었다. 다음은 수상학교 명단최우수상 : 삼성초, 상북초
우수상 : 양산초, 영천초, 신양초, 평산초
장려상 : 소토초, 물금초, 하북초,
천성초, 오봉초, 양주초
화음상 : 서창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