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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영재 어린이집, 보육시설 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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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영재 어린이집, 보육시설 인증 통과
양산여고,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선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22 00:00 수정 2007.05.22 00:00

여성가족부가 2006년 제3기 보육시설 평가인증 신청 시설에 대한 인증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21인 이상 보육시설로는 양산시 최초로 일신영재어린이집(원장 최맹규)이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명곡동에 있는 일신영재어린이집은 4~7세의 어린이 162명과 12명의 교사가 함께 학습하는 국공립 보육시설로 상호작용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신영재어린이집 최맹규(52) 원장은 "평가인증 지표에 따라 7개 영역에서 80개 항목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들의 연장근무가 지속되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평가인증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문제와 함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자유선택 영역을 활성화 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에서는 시의 지원과 포상정책이 없어 총 5개의 보육시설만이 평가인증을 통과하는 등 낮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이에 시 관계자는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수수료와 환경 개선비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은 총4기로 나누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제 3기 참여접수는 오는 6월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 홈페이지(www.kcac21.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노동부가 실업계고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활동에 자체적으로 적극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해 '취업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이에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보안)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에 선정돼 취업활동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에 따르면 경상남도 지방고용심의회에서 공모ㆍ심의한 결과 김해ㆍ양산ㆍ밀양지역 4개 고교를 선정, 1개 학교당 평균 2천 2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양산여고는 '새빛 2007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양산여고 황병준 교감은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학교 내 취업상담실 설립, 산업체 방문,직업강좌 특강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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