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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연합-영산대
손잡고 시민 권익보호 앞장..
사회

양산시민연합-영산대
손잡고 시민 권익보호 앞장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22 00:00 수정 2007.05.22 00:00
권리찾기운동본부 무료법률상담소 설치

양산시민연합(상임대표 박정수)이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손잡고 소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민연합 성홍룡 소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장과 영산대학교 김병태 법과대학장 등은 지난달 지역 사회와 교육, 문화발전은 물론 소시민 권익보호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성홍룡 본부장은 "소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를 통해 소시민들이 부당한 권리 침해를 겪으면서도 구제방법이나 법 절차를 몰라 억울한 피해를 보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권리 찾기를 포기하고 있다"며 "소시민을 위한 상설 시민무료법률상담소를 설치해 생활 법률 시민강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병태 학장은 "대학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소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법률자문과 시민무료법률상담소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민연합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소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현판식과 함께 시민연합 사무실 내에 시민무료법률상담소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영산대학교 법과대학 설승문 교수를 초빙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법적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 등 '소시민권리찾기 시민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연합 박정수 상임대표는 "앞으로 상설 운영될 시민무료법률상담소는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작은 시민들의 권리 찾기를 위해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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