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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북부ㆍ주진지구 개발 가시화..
사회

북부ㆍ주진지구 개발 가시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5/22 00:00 수정 2007.05.22 00:00

북부동과 주진동 일대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시는 도시관리계획상 주거ㆍ상업용지로 지정됐지만 오랜 기간 개발이 미뤄져 온 북부동과 주진동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가칭)북부ㆍ중부지구와 주진ㆍ홍등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지난 7일 경남도에 요청했다.  

시가 도시개발지정을 요청한 면적은 (가칭)북부ㆍ중부지구 북부동 일대 17만㎡(5만1천5백여평), (가칭)주진ㆍ홍등지구 주진동 일대 34만㎡(1만2천여평) 규모다.

이 지구는 지난해 8월과 10월 '(가칭)북부ㆍ중부지구 및 주진ㆍ홍등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토지를 맞바꾸거나 팔고 다른 토지를 얻는 토지소유자 환지시행방식을 제안하면서 지정 절차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2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제안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민간부문 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하고자 관련 기관ㆍ부서와의 협의, 주민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절차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으로 입안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도지사 권한사항으로 구역지정 요청서에 포함된 개발계획 적정성 여부 검토, 관련 기관과 부서의 협의,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북부ㆍ중부, 주진ㆍ홍등지구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 효과는 물론 신ㆍ구도심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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