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터질듯 열정으로 가득한 제5회 양산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지난 19일 양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청소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 풍물동아리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정보존, 문화존, 뷰티존, 참여존, 먹거리존, 사진전,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특히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가요경연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총 9팀이, 댄스경연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 속에 가요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다시 만난 날’을 부른 윤도연(19.양산고)학생이, 파워 넘치는 댄스경연 대회에서는 파워 넘치는 비보이 퍼포먼스를 보여준 F.L Story(효암고)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어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지역 내 초청 댄스팀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이어져 한마음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