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소년ㆍ소녀 체육 꿈나무들이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기 위한 막바지 훈련이 한창이다. 오는 26~29일 4일간 경북 김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 모두 30명의 학생들이 양산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레슬링 4명, 리듬체조 4명, 배드민턴 1명, 볼링 3명, 수영 3명, 유도 7명, 육상 3명, 태권도 4명 등 모두 8개 종목에 30명이 출전해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레슬링부 박일수 코치는 "막바지 체중조절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마산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며 "값진 메달을 거머쥐고 양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양산선수들이 획득한 4개의 메달을 포함해 경남은 전국 5위를 기록,2005년 8위에서 3단계 상승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다음은 양산지역 출전 선수들. ▲레슬링: 김남훈(중앙중), 최현호(중앙중), 박성우(중앙중), 김교동(중앙중), 김태수(중앙중) ▲리듬체조: 박지은(중부초), 이려진(중부초), 이하빈(신주중), 이다영(신주중) ▲배드민턴: 한승훈(웅상중) ▲볼링: 정동훈(삼성중), 이진수(삼성중), 안은별(삼성중) ▲수영: 김동현(상북초), 양서현(중부초), 박주은(상북초) ▲유도: 장희찬(웅상중), 박태규(삼성중), 조한솔(웅상여중), 서정숙(웅상여중), 박유진(웅상여중), 조은별(물금동아중), 김민지(물금동아중) ▲육상: 이지현(좌삼초), 김민성(개운중), 이지영(양산초) ▲태권도: 이성길(오봉초), 임대호(양산중), 조아름(양산여중), 김민정(양산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