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지회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7 모범 청소년 위안회 및 자매결연식'을 연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권정근)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양산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내ㆍ외빈과 BBS회원, 모범 청소년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BS양산시지회 권정근 지회장은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을 사랑하며 세계의 주역으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한다"며 "가슴속에 사랑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소임에 충실하며 타의 모범이 돼온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전달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또 그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BBS 양산시지회 회원 47명과 모범 청소년 47명이 일대일 의형제 결연을 맺고 어려움이 있으면 발 벗고 도울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은 '큰 형제ㆍ자매 맺기 운동'으로 비행ㆍ문제ㆍ불우 청소년 등의 친구가 돼 주거나 비행예방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청소년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