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메디 정형외과 이승재 원장은 올바른 스트레칭과 함께 통증부위에 따라 치료가 다르므로 전문의로부터 진단을 받은 후 자세교정을 권한다.“척추측만증은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한쪽 견갑골이나 둔부가 돌출되어 보입니다. 이때 등을 앞으로 90도 구부리면 오른쪽 등이 왼쪽 등보다 더 위로 튀어나와 보이기 때문에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죠”무엇보다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척추측만증. 그는 오랜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몸이 펴지고 허리가 들어가는 몸에 맞는 의자를 권한다.“의자는 편안함과 함께 허리 통증을 가져다 주는 현대인의 벗이자 적입니다. 앉는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허리의 통증을 많이 느끼는 환자의 경우 노르웨이에서 발명된 팔방물산의 ‘밸런스 체어’를 권하고 싶습니다”더불어 “항상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를 곧게 펴고 목을 빼지 않고 턱을 안쪽으로 당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