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 상북농협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김부근 이임회장에 이어 이상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상우 취임회장은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어렵고 이럴 때일수록 묵묵히 봉사하는 라이온스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열린 사고 참된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숭고한 봉사정신의 이념을 실천하는 데 힘을 모아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하는 클럽으로 거듭나는데 정열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14일 웅상중학교 강당에서는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열렸다. 웅상라이온스클럽은 이태춘 이임회장에 이어 이경락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철쭉라이온스클럽은 전찬분 이임회장에 이어 김정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경락 취임회장은 “선배들의 장·단점을 배워 절충형 봉사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봉사보다 내실을 다지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희 취임회장은 “‘원칙, 친선, 화합’이라는 올해 슬로건에 맞춰 활동할 것”이라며 “분동으로 웅상이 발전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효, 웅상, 철쭉라이온스클럽은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전달식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