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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태권꿈나무 경남서 ‘맹활약’..
사회

양산 태권꿈나무 경남서 ‘맹활약’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6/26 00:00 수정 2007.06.26 00:00

지난 22~24일 3일간 하동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 태권도대회에서 양산 태권꿈나무들이 큰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호주와 스페인 등 6개국 70여명의 외국선수와 도내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산대표로 오봉초등학교(교장 임봉현)와 양산여중(교장 류인록), 양산중학교(교장 양호석)가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봉초등학교는 초등 3·4학년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재, 윤지환 학생이 금메달을, 이성길 학생이 은메달을 땄다. 양산여중은 여중부 종합준우승으로 양지영, 김민정 학생이 금메달, 동메달은 박세라, 김혜주, 이원경, 조아름 학생이 수상했다.

종합 3위에 오른 양산중학교는 김재훈, 김형태 학생이 금메달, 임대호 학생이 은메달을 받았고 노지민, 강명진, 김병찬 학생이 동메달을 가슴에 안았다.

오봉초등학교를 지도한 김명신 체육부장과 안홍철 관장(올림픽 체육관)은 “학생들의 태권도 실력이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양산이 태권도로 전국을 평정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부 금메달을 수상한 오봉초 김민재 학생은 지난해 전국 어린이 태권왕과 겨뤄 우승을 한 것이어서 양산태권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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