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쿠쿠전자(주)(대표이사 구본학. 사진)가 제40회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산업안전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쿠쿠전자는 직원들을 위한 안전매트 설치, 공정 내 조립라인 변경, 근골격계 예방체조 실시 등 산업예방을 위해 투자하고 산업안전 관련 사내 표준을 개정하는 등 생산능률 향상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힘써온 점이 인정받았다.특히 직원 스스로 안전보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높게 평가됐다. 쿠쿠전자는 직원들이 안전과 관련해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는 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안 내용을 사내 통신망을 통해 공지해 즉시 개선방안을 찾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우수 직원을 선정해 정기적인 포상도 실시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안전교육을 하고 생산라인별 직무 교육을 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 수상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활동 등 안전경영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