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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0대 명물로 양산을 알린다..
사회

10대 명물로 양산을 알린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7/16 00:00 수정 2007.07.16 00:00
자원회수시설 '양산타워'
양산천 현수교 등 명물 만들기

시가 양산 8경에 이어 지역을 대표하고 후대에 남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양산의 10대 명물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도시 양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겨있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10대 명물사업의 예비대상으로는 현재 양산천 현수교와 아침을 여는 천성탑, 내원사 10리 연등길, 양산예술인촌, 양산 타워 등 25개 우선 선정됐다.

시는 이들 사업을 대상으로 투융자심사 이행 등 행정절차 사항을 점검하고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존 지자체들의 관광자원은 양산 8경과 같이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에만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양산 10대 명물사업은 지금부터 우리가 관광자원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선정될 양산 10대 명물사업에 대해 현재 통합관리가 거론되고 있는 양산8경과 같이 선정 이후 체계적인 관리 방안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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