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이하 평통) 13기가 정복동 회장의 취임식을 가지고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열린 평통 13기 회장 취임식과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정 회장을 비롯한 6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대통령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13기 임원진을 인준했다. 간사로는 박인 시의원이 선임되었으며 부회장으로 김종대 전 시의원, 서영옥 (주)화인테크놀리지 대표가 선임되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근섭 시장과 김일권 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평통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단된 조국이 평화적인 통일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여론을 형성하고 전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화합부터 이룰 수 있도록 역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