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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두드락, 야철전국국악대전서 동상..
사회

두드락, 야철전국국악대전서 동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7/16 00:00 수정 2007.07.16 00:00

연희패 두드락 사비악 국악예술단(대표 손수득)이 국악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창원 야철 전국 국악대전에 첫 출전해서 양산의 풍물소리를 널리 알리고 왔다.

지난 8일 창원시에서 열린 제11회 창원 야철 전국 국악대전에서 두드락 사비악이 웃다리 농악으로 일반부 동상을 수상하고, 청소년들로 구성된 리틀 사비악이 영남농악으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돌아온 것이다. 

두드락 사비악 국악예술단이 선보인 웃다리 농악은 충청도 경기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온 가락으로 섬세하면서 굉장히 빠르고 흥겨운 것이 특색이다. 리틀 사비악이 연주한 영남농악은 사물놀이의 기본으로 쉽고 단조로우면서도 귀에 잘 들어오는 가락이 특색이다.

손수득 대표는 “워낙에 쟁쟁한 사람들이 많이 출전하는 데다 첫 출전이라서 참가에 의의를 뒀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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