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행정혁신과 정보환경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열린 '2007 경상남도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노포스(Inno4s)시스템 구축' 사례로 투명ㆍ성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날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정보환경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경남도 내 혁신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3개 혁신사례 가운데 시는 이노포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례 발표를 했다. 시가 발표한 사례는 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체계 실현을 위한 것으로 성과관리시스템 중심으로 고객, 지식, 혁신관리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성과 관리시스템을 지자체에 최초로 구축한 사례로 합리적 성과 평가와 업무효율성 향상, 고객만족도 제고 등과 타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행자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경영대전에 참가해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행정정보와 공간정보의 연계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으로 도시행정 효율성을 높인 데 대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를 활용하면 지적정보, 건축행정, 세외수입 시스템을 연계해 국ㆍ공유재산 현황이 시스템상에서 쉽게 파악돼 국ㆍ공유지의 점용료 부과 등이 쉬워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