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폭행사건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든데 이어 이주노동자 사망사고까지 발생했다. 지난 20일 새벽 5시께 ㄷ회사에 근무하던 필리핀 이주노동자인 보르나 리베라토(27)씨가 돌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한 것. 외국인노동자의 집에 따르면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로 잠정적으로 판단했지만, 과로사가 의심되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망원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현재 보르나 씨의 친형 역시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정확한 사인분석을 위해 친형을 수소문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