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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민 아카데미'서 공부하자..
사회

'시민 아카데미'서 공부하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7/31 00:00 수정 2007.07.31 00:00
8월 14일부터 월1회 강연

시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교육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양산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평생학습도시 이미지를 도시 브랜드로 내세우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14일부터 매월 1회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 진행되는 시민 아카데미는 정치ㆍ경제ㆍ문화ㆍ예술ㆍ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각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빙해 그들이 풀어내는 각양각색의 강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들을 기회가 없어 아쉬워했던 사람에게는 금상첨화다. 일반시민, 기관, 단체 등 강의를 듣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첫 강연은 8월 14일이며 서상록(새하늘공원(주) 회장) 강사가 '21세기 이제 변해야 산다'를 주제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이런 주제의 강연을 듣기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에도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역 주민이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도시를 의미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학습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인 영산대학교와 양산대학에 위탁해 시민평생교육을 운영하며 수강시민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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